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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2015년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개 부문

   - 작품상, 최고 인기상, 음악상, 여자연기상 수상


책공연은  

유쾌한 책읽기가 시작되는 연극, 책공연

책읽기를 잘 권하는 연극입니다. 연극이 끝나고 다양한 방식의 책읽기가 싹틉니다. 연극관람 자체가 책읽기를 오감의 종합 체험으로 확장합니다. 관객이 적극적으로 상상하면서 몰입하도록 돕습니다. 관객들은 생생하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야기꾼들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극장 뿐 아니라 도서관, 학교 등 어디든지 찾아가 무대를 펼칩니다.

 

개 요

대상 : 48개월 ~ 초등학생, 가족

구성 : 50

 

책공연 <평강, 공주 온달, 바보> 소개

소요시간 : 50

이야기꾼 : 2/ 악사 : 2

특징 :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미술도구와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를 전하는

               물체 놀이극형식을 도입한 작품입니다.

 

공주가 궁궐에서 사라진 몇 해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있는 그대로 온달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소중하게 바라봐주려고 노력한 평강공주가 있습니다. 평강은 왜 그랬던 걸까요? 중간에 멈추거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도록 한 힘은 어

디서 나왔을까요? 궁궐 밖으로 나와 자신을 찾아온 평강공주를 온달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삼국사기 열전 온달전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설화처럼 민간에 전래되며 궁굴려진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라진 그 몇 해의 이야기들과 삼국 시대 고구려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붓과 물감통 페인트붓과 표구솔은 어떻게 연극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그림도구들이 자꾸 사라진다고요? 화방에서 책상에서 옷장과 서랍에서 물건들이 사라진다고요?

사실 물건들은 공주이거나 장수일지도 모릅니다. 길 잃은 병사일지도 모르며, 싸우기가 정말

싫은 무사일 수도 있습니다. 깊은 산 눈멀었으나 마음 깊은 어머니와 그저 어리석어만 보이지

만 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는 총각일지도 모릅니다. 그 옛날 고구려의 어느 마을과 그 마을사람

들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집에서는, 어린이와 물건들과 책놀이와 예술표현은 어떤가요?

집 안의 물건들은 사실 깨지기 쉽거나 잊어버릴 수 있거나 다치게 할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합니

. 그러나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처럼, 어린이들은 안전

하게 노는 법을 터득해 나갑니다. 위험과 신비와 아슬아슬함을 두루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 평범한 일상을 가지고 놀면서 어린이들은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체

적인 시민으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물건들의 연극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비싼 장난감이 아니어도 됩니다. 주변 모든 것이 놀이가 되는 싱싱한 순간들로 가득 채워보려

했습니다. 신나는 놀이로 시작해 물건들이 펼치는 마법을 거쳐 커다란 역사의 소용돌이 속까지

안내합니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접 놀이를 만들

줄 알고 함께 놀 줄 아는 사람은 삶에서도 함께 주인이 됩니다. 그 생각을 담았습니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가정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건들로부터 연극적 언어를 발견하

여 이야기꾼과 물체놀이, 실시간 음악연주라는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생활 속 소품이 들려주는

마법의 시간, 이야기꾼과 물건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동심

을 가진 어른이 함께 상상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연극이 끝나고 어쩌면 집안의 사물들이

말을 걸어오는 것 같거나 사물들에게 자꾸 말을 걸고 싶어 하는 자신을 볼 지도 모른답니다.


이야기꾼의책공연_평강공주와온달바보.pdf

page.jpg


동영상보기   https://youtu.be/4E5HDeSF2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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