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부개 '이야기해결단' 1,2,3,4 학년 통합수업
포럼연극_ '초승달과 밤배'
2010년 1월 21일_ 부평문화사랑방
21일에는 모든 '이야기해결단' 을 모아 통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참관하셨구요~
워밍업으로 진행 된 '찰칵' 놀이.
정지 된 장면에서 친구들이 인물을 움직여 장면을 바꿔볼 수 있는 놀이였어요.
"제가 할게요!"
친구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어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예쁘죠? ^^
포럼연극의 조커! 웁스 선생님~ 조커이자 교장선생님으로 열연하셨어요.
주인공 난나 역의 엘 선생님과 동생 옥이 역의 치요 선생님이네요.
포럼연극에는 억압자와 피억압자라는 역할이 있어요.
오묘 선생님은 극중에서 난나를 억압하는 선생님 역할이예요.
친구가 극에 개입하여 난나의 역할을 대신해 선생님과 대화하는 장면이예요.
" 스탑!! 제가 해볼게요! "
친구 원두의 동전이 없어졌어요.
난나가 주운 동전이 아무래도 원두의 것인가봐요.
하지만 난나는 훔치지 않았어요.
선생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화를 안 내실까요?
" 선생님 아까 동전을 주웠어요. 주인 찾아주세요. "
" 진짜 주운 거 맞아? "
이제부터 친구가 난나가 되어보는 거예요~
직접 주인공이 되어서 문제를 해결해보는 특별한 경험!
친구들이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
꽉 닫힌 선생님의 마음을 풀어봐요~
오늘 만나 본 이야기는 '초승달과 밤배' 라는 책의 일부분이예요.
열연해 주신 선생님들! 오늘 본 공연 어땠나요? 난나의 어려움이 잘 해결되었나요?
오늘 본 이야기가 만약 나의 이야기였다면 어땠을까요?
울지말아요~ 우리 여름에도 볼 수 있을 거예요 ㅠ_ㅠ
마지막으로 우리 이야기해결단! 화이팅 외쳐볼까요?
화이팅!!
건강하게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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