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소년 창의캠프 <c-cube>
[창의적 삶의 리허설] -스토리텔링 포럼연극
'지원이의 꿈'
2010년 7월 24일_ 하자센터 999클럽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에서 이루어진 2009 청소년 창의캠프에서
'포럼연극'으로 청소년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한 편의 연극을 봅니다.
'지원이의 꿈' 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현장에서 여러 경험을 쌓아 온 지원이가 회사에 들어가
명문대를 졸업한 수민과 차별하는 팀장님을 만나 힘들어 하는 내용이예요.
지금 면접을 보고 있네요. 면접을 볼 때부터 팀장님은 지원이를 거부하지만 사장님은 지원이를 입사시킵니다.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자 열심인 지원이를 팀장님은 알아주지 않네요.
결국 지원이가 제안한 게임을 수민이 기획하도록 넘겨버린 팀장님.
포럼 연극은 친구들이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어요.
그에 따라 극이 바뀌기도 해요. 하지만 의견을 수렴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주인공 지원이뿐이랍니다.
지원이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을 바꿔야 팀장님이 지원이를 무시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지원이가 되어 극에 참여해 본 친구.
억압자 팀장님의 생각을 어떻게 말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못다한 이야기는 함께 토론해 보기도 했어요.
어땠나요, 포럼연극?
참여해주신 배우님들~ 고생하셨어요! 짝짝!
공연제목이 '지원이의 꿈'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