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의 두번째 듣는 쇼케이스
[새 신을 신고]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2011년 4월 5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듣는 쇼케이스를 마련했습니다.
약간 칙칙했던(^^;) 센터 본관의 999클럽 대신
신관의 하하허허홀에서 진행되어 한결 밝은 분위기였어요.
첫번째 무대, [낱말공장나라]의 시작입니다.
낱말을 먹어야만 말을 할 수 있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개발 중인 작품이니 맛보기로 사진만 나갑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낱말공장나라였습니다^^!
다음 무대는 또다른 개발작품인 [백일홍 이야기] 였습니다.
아쉽게도 쇼케이스에서는 '예고편'만 보여드렸습니다.
예고편은 여기까지입니다!
개발이 된 멋진 모습으로 어서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음 좋겠어요.
다음으로는 이야기꾼 '콘'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콘은 이야기꾼에 들어오신 뒤 둘째를 임신하셨고 또 출산하셨는데요,
그 기간에도 쉬지 않고 이야기태교 수업으로 많은 산모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영아를 위한 수업과 공연을 개발하셨답니다.
대단한 열정이시죠? ^^
옆에 앉은 콘의 아기 '린우'를 통해 이야기꾼이 얻게 된 것도 참 많았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콘의 이야기 후에는,
레파토리 중 하나인 [종이봉지공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참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작품이랍니다. ^^
이후 관객과의 대화는 황PD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의 '재밌어요' 라는 말 한마디와 웃음이
이야기꾼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마무리 사진은 잘 찍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ㅜ.ㅜ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만남이 아니니까요!
다른 곳에서도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들려주시고 격려와 충고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항상 발전하는 이야기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