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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꽃님들~^^ 요즘 날씨가 쌀쌀해요. 옷 따뜻히 입으세욤.ㅎㅎ
우리들의 훈훈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 시즌 3을 갖으려 하는데요,
미리 공지를 못해드렸어요. 그래서 다음주 5/6일 수요일 점심시간에 비폭력 대화 마지막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시즌3의 주제는 
 '공감하기 & 부탁하기' 에 관해서입니다.
부족하지만 '비폭력 대화' 함께 만나보아요.
  • ?
    영심이 2009.04.30 00:57

     비폭력대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의 말을 살펴보게 되요.

    상대를 위한 말이라면서 끊임없이 ‘평가’와 ‘판단’ ‘분석’의 말을 사용하고 있어요.

    예전에 연극치료적 수업을 하셨던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사람들을 파악하게 돼요. 그런데 아주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 수업 전에 몇 마디 말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잠깐만 봐도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듯 말하거나 설사 말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에서 이미 그 사람에 대해 규정짓고 있다는 거에요. 이 일을 관둘까도 생각했어요. 자꾸만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듯 평가하게 돼서요. 지금은... 솔직히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50세가 가까운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때 ‘말이란 참 쉽지 않은 거구나’ 생각했어요.

    그때부턴가? 저의 말하기의 원칙들이 생겼났어요.

    ‘서로를 동등하게 보기! 있는 그대로 보기! 한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기! 사랑하는 마음만큼 냉철해지기! 진심으로 온몸으로 듣기’

    실천해가는 중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앞으로는 ‘건강’하게 ‘열린’ 대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려구요.

    그리고 그 실례를 찾으면서 기록해나가려구요^^

    말꽃들과의 대화, 하자에서의 대화에서 많은 ‘실례’ 찾아볼게요^^

  • profile
    관리자 2009.04.30 02:43
    직선적인 표현을 쓰는 저로서도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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