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과 나눌 이야기는~ (두둥!)
저희 ‘이야기꾼의 책공연’ 대표 작품이죠! 공연 시작할 때는 종이봉지 공주에게 “에이! 못 생겼다!”로 시작했던 어린이들이, 공연 끝날 때에는 “진짜 공주 같다!!”라고 외친다는 바로 그 작품!!! <종이봉지 공주>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종이라는 소품을 활용하여 어린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 특히 종이로 만들어진 정교한 모양의 성이 무대에 등장하면 매번 “와~~”하는 탄성을 들리곤 합니다.
자자, 오늘은 공연이 없는 프리한 날입니다~~ 이꾼들이 옹기종기 사무실에 모여있네요.
뭘 하면 좋을까? 우리의 로널드 왕자님 해서가 이꾼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앞으로 10월까지 하게 될 종이봉지 공연의 성을 다 같이 만들어요!”
“오케이! 좋아. 몇 개 만들어야 되나요?”
“열두 개요!”
“(모두) 헉-_-;;;;;;;;;;;;;;”
그래서 이꾼들은 다 같이 힘을 합쳐 가위를 들고 종이를 자르기 시작합니다.
사각 사각 사각......
어떻게 보이시나요? 즐겁게 작업을 하는 것 같나요~?
그런데 이 종이 성 만들기는 생각보다 많은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그럼 완성된 작품을 보실까요~~~~~?!!!!!!!!^ㅁ^
짜잔!!!!!
<종이봉지 공주> 작품은 두 명의 배우와 한명의 악사가 출연하는 작은 공연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정성스러운 무대를 위해 보이지 않게 일한 이꾼들의 손길이 존재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
그럼 우리 <종이봉지 공주>는 10월에 성미산 마을 극장에서 만나도록 해요~!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