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일시 : 1월8일(목)-9일(금) 11시&3시 / 10일(토) 11시
·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 공연시간: 50분
* 예매안내는 여기서 http://assitejkorea.org/festival/ticket.php
내 손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장난감
이야기와 음악까지 더해지면 그 어디든 극장
[공연소개]
비싼 장난감은 필요 없다. 주변 모든 것이 놀이가 되는 싱싱한 순간들로 가득한 극이다. 신나는 놀이로 시작해 물건들이 펼치는 마법을 거쳐 커다란 역사의 소용돌이 속까지 안내한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워나간다. 직접 놀이를 만들 줄 알고 함께 놀 줄 아는 어린이는 삶에서도 함께 주인이 된다는 목적을 담아 보았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가정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체(오브제)로부터 연극적 언어를 발견하여 이야기꾼과 물체놀이, 실시간 음악연주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표현해냈다.
[줄거리]
있는 그대로에서 서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소중히 여긴 이들의 이야기.
궁궐을 박차고 찾아온 평강, 온달은 어떻게 보았을까?
온달과 평강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
격동기 삼국시대의 초승달 같은 삶이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난다.
단지, 이야기꾼과 물건만으로......
[단체소개]
이야기꾼의 책공연
만약 어린이․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즐기고 직접 자신만의 표현양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이 된다면? ‘이야기는 놀이’, ‘이야기는 우리 삶 그 자체’ 이 생각에서 출발했다. 어린이․청소년을 찾아가기에 적합하며 높은 수준의 연극을 탐구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풀꽃 속의 우주임을 알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그 세계와 마주하려 한다. 그 안에 깃든 예술을 발견하여 어린이와 동심을 가진 어른을 잇는 곳에 이야기꾼이 있고자 한다.
[스태프]
원작-삼국사기 45권 열전 온달전 / 각색-이야기꾼의 책공연, 고명희, 김조민
연출-이야기꾼의 책공연 공동연출 / 무대-심상학 / 음악-이수민
의상-채승희 / 소품-조혜연 / 무대감독-이중희 / 조명디자인-이선영 / 조명-박도현 / 음향-김유리
출연-여진우, 조혜연 / 연주-이수민, 심상학,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