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프로그램 이름 : 이야기해결단
-프로그램 내용 : 온 몸으로 책을 읽는 프로그램
-모집 인원 : 회당 15명 (선착순)
-대상 : 초등 1학년~3학년 연령대 어린이
-장소 : 작은극장 <어린>과 서울혁신파크 일대
-날짜와 시간 : 8월1일(수)~8월2일(목) 14시~16시(매일 1회 2시간)
-참가실비 : 1회는 15,000원, 2회 모두 신청 시 25,000원
-누르시면 예약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신청 후 2일 이내 입금하셨을 때,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페이지는 7월14일 15시에 오픈합니다.
[계좌정보] 기업은행 089-062100-01-046 (주)이야기꾼의 책공연
[이야기꾼의 책공연, 은평의 작은극장 <어린> 시즌제 프로그램의 까닭]
은평에서, 이야기꾼은 이웃시민에 기대어 어린이예술의 샘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회적 예술의 솔루션과 질적 도약이 샘솟는 샘터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모두의 예술'과 '전업예술가의 예술'이 균형을 이루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현재를 빚습니다.
어린이예술은 전업 집중해야 그 역할을 다하며 아름다움과 균형 갖춘 재미를 길어올릴 수 있습니다. 일련의 연구로 들여다보면,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놓이는 어린이를 향하기에 그 중요성에 비해 홀대 받는 위치에 놓이며 예술가들도 본업으로 잘 택하지 않아 보입니다. 국립 시립 등 공공기관을 제외하면 예술가를 상시 고용하는 일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경험적 연구의 결과입니다. 어린이에 대한 이해, 미래에 대한 이해, 교육에 대한 이해는 집중을 필요로 합니다. 창의로운 미래, 서로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대부터 개인의 행복에까지 두루 예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전업 집중한 예술가가 그 일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10년 동안 조금씩 차근히 쌓아온 기억과 근육으로, 작은극장 <어린>을 시작하며 그 일의 샘터를 빚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책 읽는 사회 과제, 문화 격차 해소에 찾아가는 책공연으로 화답해보았고 어린이에 집중해 왔습니다. 1인 1표의 책임과 권한을 나누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함께 힘을 모아 예술가가 전업 상근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해 왔으며 국외 국내를 막론하고 드문 예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필요성에 공감해 주신 이웃 시민의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국에 많아질 평범한 사무실 공간의 변화를 <어린>을 통해 실험해 보겠습니다. 어린이예술 전문가와 그를 지지하는 이웃시민에 의해 예술의 힘과 즐거움, 풍요를 동네와 도시로 확장시키는 장소의 탄생 과정을 겪겠습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우리 스스로의 힘과 이웃 시민의 힘으로 한 땀 한 땀 조각보를 놓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
[취소 등 함께 상의드릴 몇 가지 방향]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해서]
프로그램일 기준 당일 취소 50% 환불. 1일 전(프로그램 전날 5시 이전 취소 기준) 80% 환불. 2일 전 이상 100%
2회 모두 신청하셨는데, 1회를 취소하시면, 10,000원이 100% 환불금입니다.
-2회 모두 신청하셨다가, 1회를 취소하실 때, 당일 취소 5,000원 환불. 1일 전프로그램 전날 5시 이전 취소 기준) 8,000원 환불, 2일 전 이상 10,000원 환불
※ 어린이와 함께 움직이는 시간은 변화가 많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일들이 생기기도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취소와 환불에 관한 방향을 정해 보았습니다. 빠진 게 있다면 의논해서 정하기로 해요.
※ 이야기꾼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만드는 한 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임박해 취소하시거나 많은 인원을 예약하셨다가 한 번에 취소할 경우가 생기면 나머지 참여자들이 만나게 될 드라마가 곤란을 겪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예약을 하셨으나 미리 취소하지 않고 당일 참석을 하지 않거나 못한 경우 환불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위와 같은 까닭이 있고 담당하는 전문인력이 따로 없는 배우들 공동체여서 여력이 없기도 해서입니다. 어린이예술의 질적 도약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쓰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배우작업자들의 공동체로 우리가 어린이예술에 집중하며 얻은 경험과 기법을 토대로 어린이와 깊게 만나고 싶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합니다. 학원 등의 체계화된 서비스는 제공할 역량은 되지 않으며 우리가 잘 하는 일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불편하거나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미흡한 것이 있다면 언제나 상의해서 정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