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을 읽어봐주셔요.
예약페이지 링크는 아래의 내용 다음에 있답니다.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신작을 만들고 있습니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진짜 도둑>이라는 책을 연극으로 각색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이웃관객을 초대해 의견과 상상을 구합니다.
이웃관객들과의 대화를 거쳐서 작품을 완성해 나가려구요. 그 동안 이야기꾼의 책공연 작품을 몇 차례 보셨던 분들께 우선 알리고 있습니다. 완성되기 전 작품을 보고 의견과 상상을 주고 받을 예술가의 '이웃관객'이자 또 하나의 창작자로써 여러분을 모시고 싶어서입니다.
이야기꾼의 <진짜 도둑> 은 연극작품으로써 이야기와 연기를 1차 완성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의상, 소품, 세트, 음악 등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시연회에는 작품 창작하면서 사용해 온 개발용 소품과 의상을 사용합니다. 음악은 아직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열린 시연회를 보시고, 작품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생각도 좋고, 연극을 보았더니 사는 일에 떠 오른 질문이나 생각을 들려주셔도 됩니다. 우리의 새로운 작품이 가닿는 마음이나 연상, 영감에도 우리는 관심이 많습니다.
-일시 : 2019년 8월8일 15:30 / 19:30 2회
-진행 시간 : 100분~120분
-진행 내용 : 시연(50분) + 대화(50분) (대화시간은 그날 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요)
-장소 : 작은극장 어린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1층)
-모시는 분 : 초등학교 연령 이상(8세 이상), 이야기꾼의 책공연 작품을 보셨던 분들, 미완의 작품을 보고 의견과 상상을 들려주실 분들.
-참석 가능 인원 : 매회 60명 (선착순)
-1명이 예약 가능한 최대 인원 : 4명까지
작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 초대하는 열린 시연회 답게 작품 내용이나 정보는 따로 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혹시 판단하시기 위해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수 있어, 윌리엄 스타이그의 <진짜 도둑> 책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책 : <진짜 도둑>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홍연미 옮김. 베틀북, 2002) (86쪽)